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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다이어리/자격증스펙업

공인중개사 준비 39세 준비하는데 늦지 않은 나이! 공인중개사 전망

안녕하세요.

 

직장마다 평균 근속연수가 모두 다른 법이죠

저는 제 퇴직이 빠를 것을 알았고

그 점 때문에 항상 노후 준비에 대한 부족함과 걱정을 함께 느끼고 살아왔습니다.

계획을 미룬다고 해서 제 나이까지 미뤄지는 건 아니었기에 뭐라도

준비를 해야 하죠.

많은 분들이 자격증을 준비해서 제2의 직장을 구하는 모습을 보고

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공인중개사 전망에 대한 정보를 보게 되었습니다.

 

사실 지역 하나만 해도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여러 개 있는

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 만큼

흔한 직업 중 하나라고 인식해 왔어요

그래서 따기 그리 어렵지 않은 자격증이라고 생각해 만만하게 봤어요

야심 차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

하지만 당연히 쉽지 않았고

어찌 보면 당연하죠.

부동산이라는 큰 단위의 상품 매매를 중개하는 직업인데

해당 자격을 얻는 것이 쉬울 리가 없으니까요

 

공인중개사가 도입된 이유는

중개업자에 대한 공적인 신뢰도를 높이고

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중개사 진행되도록 전문성을 두기 위해서라고 해요

한 문장으로 간단히 정리하면

토지 및 건축물 그리고 그 외에도 토지의 정착물 등에 대해

거래자 사이의 매매, 임대, 교환 및 권리

득실 변경에 대해 중개를 하는 직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

 

시험은 1년에 단 한 번으로

절대평가이기 때문에 합격 기준은 전 과목 평균 60점을 넘으면서

40점 밑으로 떨어진 단일 과목이 없어야 합니다.

총 다섯 과목을 각각 40문제씩 두 번에 걸쳐서 보는데

1차 시험은 두 과목 2차 시험은 세 과목에서 출제됩니다

따라서 풀게 되는 문제는 총 200개로

특이하게도 두 시험 모두 같은 날에 치러집니다.

또한 1차 시험은 합격하고 2차 시험은 떨어진 경우

다음 회차 시험 때 1차는 건너뛰고 바로 2차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.

 

단 1차에 떨어진 경우 2차 시험 결과와는

관계없이 처음부터 다시 치러야 합니다.

특히 킬러 과목이라 불리는 민법 및 민사 특별법이 1차 시험에 포함되기 때문에

확실하게 준비를 해야 하죠.

2019년의 결과를 보면 전국 응시자는 총 7만 4001명으로

그중 합격자는 36.6퍼선트인 2만 7078명이라고 해요

공부하면 붙는 시험이 아니라는 거죠

 

독학 말고 온라인 강의를 통해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려요

체계적인 강의와 문제풀이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
시험 당일에는 많이 떨리기도 했고 난이도도 꽤 어려웠지만

일단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모든 문제를 푸는 데 성공해서 성취감이 꽤 컸답니다.

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서는 공인중개사 전망을 보고 올해 말에 도전하려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

뭐든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태도로 임하다 보면 언젠간 합격이라는

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!